14절~16절: 이에 바로가 보내어 요셉을 부르매 그들이 급히 그를 옥에서 낸지라. 요셉이 곧 수염을 깎고 그 옷을 갈아입고 바로에게 들어오니,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한 꿈을 꾸었으나 그것을 해석하는 자가 없더니 들은즉 너는 꿈을 들으면 능히 푼다더라.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바로에게 평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38절~52절: 바로가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신이 감동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얻을 수 있으리요 하고,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너는 내 집을 치리하라. 내 백성이 다 네 명을 복종하리니 나는 너보다 높음이 보좌뿐이니라.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로 애굽 온 땅을 총리하게 하노라 하고, 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목에 걸고,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 앞에서 소리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로 애굽 전국을 총리하게 하였더라.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나는 바로라 애굽 온 땅에서 네 허락 없이는 수족을 놀릴 자가 없으리라 하고, 그가 요셉의 이름을 사브낫바네아라 하고 또 온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을 그에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니라.
요셉이 애굽 왕 바로 앞에 설 때에 삼삽 세라. 그가 바로 앞을 떠나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 일곱 해 풍년에 토지 소출이 심히 많은지라. 요셉이 애굽 땅에 있는 그 칠 년 곡물을 거두어 각 성에 저축하되 각 성 주위의 밭의 곡물을 그 성중에 저장하매, 저장한 곡식이 바다 모래 같이 심히 많아 세기를 그쳤으니 그 수가 한이 없음이었더라.
흉년이 들기 전에 요셉에게 두 아들을 낳되 곧 온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이 그에게 낳은지라. 요셉이 그 장자의 이름을 므낫세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나로 나의 모든 고난과 나의 아비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 함이요, 차자의 이름을 에브라임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나로 나의 수고한 땅에서 창성하게 하셨다 함이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