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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 > 예레미야(Jeremiah)(암기) > 제51장 5절~26절, 33절~40절, 54절~58절
5절∼26절: 대저 이스라엘과 유다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거역하므로 죄과가 땅에 가득하나, 그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에게 버림을 입지 아니하였나니.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여 나와서 각기 생명을 구원하고, 그의 죄악으로 인하여 끊침을 보지 말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보수의 때니, 그에게 보수하시리라. 바벨론은 여호와의 수중(手中)의 온 세계를 취케하는 금잔이라. 열방이 그 포도주를 마시고 인하여 미쳤도다.
바벨론이 졸지에 넘어져 파멸되니 이로 인하여 울라. 그 창상을 인하여 유향을 구하라. 혹 나으리로다. 우리가 바벨론을 치료하려 하여도 낫지 아니한 즉, 버리고 각기 고토로 돌아가자. 그 화가 하늘에 미쳤고 궁창에 달하였음이로다.
여호와께서 우리 의를 드러내셨으니, 오라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일을 선포하자. 화살을 갈며 방패를 굳게 잡으라. 여호와께서 메대 왕들의 마음을 격발하사 바벨론을 멸하기로 뜻하시나니, 이는 여호와의 보수하시는 것 곧 그 성전의 보수하시는 것이라.
바벨론 성벽을 향하여 기를 세우고 튼튼히 지키며, 파수꾼을 세우며 복병을 베풀어 방비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 거민에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경영하시고 행하심이로다.
많은 물가에 거하여 재물이 많은 자여, 네 탐남의 한정, 네 결국이 이르렀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자기로 맹세하시되, 내가 진실로 사람을 황충 같이 네게 가득히 하리니, 그들이 너를 향하여 소리를 높이리라 하시도다.
여호와께서 그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 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 그가 목소리를 발하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사람마다 우준하고 무식하도다.
금장색마다 자기의 만든 신상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그것들은 헛 것이요, 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하시는 때에 멸망할 것이나, 야곱의 분깃은 이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의 조성자요 이스라엘은 그 산업의 지파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의 철퇴 곧 병기라. 내가 너로 열방을 파하며, 너로 국가를 멸하며, 내가 너로 말과 그 탄 자를 부수며, 너로 병거와 그 탄 자를 부수며, 너로 남자와 여자를 부수며, 너로 노년과 유년을 부수며, 너로 청년과 처녀를 부수며, 너로 목자와 그 양 떼를 부수며, 너로 농부와 그 멍엣 소를 부수며, 너로 방백들과 두령들을 부수리로다.
그들이 너희 목전에 시온에서 모든 악을 행한 대로 내가 바벨론과 갈대아 모든 거민에게 갚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온 세계를 멸한 멸망의 산아. 보라. 나는 네 대적이라. 나의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를 바위에서 굴리고, 너로 불탄 산이 되게 할 것이니, 사람이 네게서 집 모퉁이 돌이나 기초 돌을 취하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영영히 황무지가 될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3절∼40절: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딸 바벨론은 때가 이른 타작 마당과 같은지라. 미구에 추수 때가 이르리라 하시도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나를 먹으며, 나를 멸하며, 나로 빈 그릇이 되게 하며, 용 같이 나를 삼키며, 나의 좋은 음식으로 그 배를 채우고 나를 쫓아내었으니, 나와 내 육체에 대한 잔학이 바벨론에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시온 거민이 말할 것이요, 내 피 흘린 죄가 갈대아 거민에게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예루살렘이 말하리라.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네 송사를 듣고 너를 위하여 보수하여 그 바다를 말리며 그 샘을 말리리니, 바벨론이 황폐한 무더기가 되어서, 시랑의 거처와 놀람과 치소 거리가 되고 거민이 없으리라. 그들이 다 사자같이 소리하며, 어린 사자같이 부르짖으며, 열정이 일어날 때에 내가 연회를 베풀고, 그들로 취하여 기뻐하다가 영영히 잠들어 일어나지 못하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그들을 끌어내려서 어린 양과 숫양과 숫염소가 도수장으로 가는 것 같게 하리라.

54절∼58절: 바벨론에서 부르짖는 소리여. 갈대아 인의 땅에 큰 파멸의 소리로다.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황폐케 하사 그 떠드는 소리를 끊으심이로다. 그 대적이 많은 물의 소동함 같이 요란한 소리를 발하니, 곧 멸망시키는 자가 바벨론에 임함이라. 그 용사들이 사로잡히고 그들의 활이 꺾이도다.
여호와는 보복의 하나님이시니, 반드시 보응하시리로다.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그 방백들과 박사들과 감독들과 관장들과 용사들로 취하게 하리니, 그들이 영영히 자고 깨지 못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벨론의 넓은 성벽은 온전히 무너지겠고, 그 높은 문들은 불에 탈 것이며, 백성들의 수고는 헛될 것이요, 민족들의 수고는 불 탈 것인즉, 그들이 쇠패하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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